비만을 위한 약선

비만 개선을 위한 밀전병

런앤힛 2011. 8. 5. 14:21

 특별한 손님이 올 때나

주말 저녁에 가족들이 모였을 때 즐거움을 더해 주는 음식으로 밀전병이 있다.

재료 한가지씩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지만 예쁜 색감과 다양한 맛을 한 번에 느낄수  있는 즐거움을 주는 음식이다.

 

이번 토요일 8월6일  음력으로 7월7석이다.

7월7석 절기 음식으로 밀국수와 밀전병이 있는데 때마침 준비해보았다.

 

 

 

 

 

 

1. 먼저 비만 변증에 맞는 약재를 구성 달여낸다.

   복령, 황기, 치자, 죽엽, 황금, 삼백초, 의이인을 모두 잘 씻어서 약주머니에 넣고

   물2L를 붓고, 30분 중불, 30분 약불로 1L정도 되게 달여 낸다.

 2. 약액으로 밥을 준비한다.

 

 3. 당근은 채썰어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살짝 데쳐 기름을 한방울 떨어뜨려 재리 볶아 둔다.

     소고기는 0.2cm굵기로 채썰어 소고기 양념 해 두었다 볶는다.(파, 마늘, 간장, 후추, 참기름, 깨소금, 설탕)

     적채도 채썰어 살짝 데쳐 볶아두고

     오이는 돌려깍기해서 소금에 절여두었다가 프라이팬에 잠깐 볶고,

     표고버섯도 물에 불렸다가 소고기 양념해서 절여두었다 볶는다.

     인삼은 0.2 cm굵기로 채썰어 소금에 절였다가 꼭 짠 후 오미자 효소액에 담구어 둔다.

     계란은 황백으로 나누어 0.2cm굵기로 가지런히 채썰어 둔다.

     숙주나물은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빨리 건져내어 소금, 참기름으로 무쳐 둔다.

 

     밀가루는 체에 한 번 내려서 비만변증액으로 묽게 반죽해 둔다.

     반죽한 밀가루액을 한 스푼씩 얇게 펴서 밀전병을 부쳐 낸다.

 

 

 

 준비된 재료를 모두 그릇에 예쁘게 담아 낸다.

  소스는 유자청 소스(유자, 사과, 설탕, 소금, 식초)와 땅콩소스(땅콩 버터, 두유, 소금, 설탕, 식초)로 준비한다.

 

 

밀전병 쌈은 궁중음식인 구절판을 응용

웰빙이 대세인 요즈음, 건강과 입맛 모두 잡을 수 있으므로

비만에 적합한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