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바람처럼 살다

런앤힛 2013. 1. 9. 13:39

 

 

 

 

 

 

 

 

 

 

바람처럼 살다.

 

세상을 아름답게 살려면 꽃처럼 살면되고

세상을 편안하게 살려면 바람처럼 살면 된다.

꽃은 자신을 자랑하지도 남을 미워하지도 않고

바람은 그물에도 걸리지 않고 험한 산도 아무 생각없이 오른다.(트윗 에서)

 

 

생각해보면

산다는 것 자체가

바람과 같은 것이다.

머무르지 않는 삶.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또 내일이 다르듯

우리에게 부여 된 시간과 공간들에 머무를 수 없는 것이 삶이다.

산도 바다도 들녁도

머무르지 않고 지나가는 바람

삶 자체가 이러 할진대

내 마음, 생각은 항상 머무르고자 한다.

가고 오는 일이 다반사인 세상살이에

아쉬움, 미련, 후회,...와 같은 것들로

자꾸 머무르려한다.

 

오로지

나뭇잎 처럼, 새처럼, 가벼워져서

살아가는 일, 바람에 몸을 맡겨 보자.

자유롭게 유영하는 삶을 연습해보자.

머무르지 말고 언제나 꿈을 꾸고 가꾸자.

한줄기 바람처럼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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