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내일은 또다른 내일의 태양이 뜬다.

런앤힛 2012. 12. 20. 10:05

 

 

 

한해의 액운을 떨쳐버리고

새해의 소망 가득 담아

내일의 새로운 태양을 기다려 본다.

 

한 나라의 운명이 결정 되던 어제 하루

사람들의 각오를 다지려 날씨는 그렇게 차가웠나보다.

 

미리 끓여 본 동지 팥죽

하지만 그 의미가 여느해 때와는 많이 다르게 느껴진다.

 

 

 

 

 

부산에서 슬로우푸드 운동의 날개를 펼쳐보려하는 모임.

사람들의 의지와는 다르게 세상일이 움직인다.

하지만 그 또한 하나의 새로운 의지의 탄생인것을.

 

 

우리 국민 모두의 안녕을 빌며

남은 날들 조금씩  마무리 해본다.

언제나

내일은 또다른 내일의 태양이 떠 오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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