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맞이하는 여름이지만
올해는 유난히 더운 것 같다.
주변에 모두 냉방기를 사용하니 거기에서 발생하는 열때문인 것이다.
휴일 열대야를 힘겹게 보내고
아침에 보니 식탁의 밑반찬이 거의 없다.
급하게 미역튀김과 오징어채 무침을 만들어 저녁을 준비한다.
<미역 튀김>
마역은 성질이 차서 이뇨작용및 불순물배출에 좋고
막힌 기를 풀어주며 요오드와 인체에 유용한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를 맑게 해주는 효능이 뛰어나다.
준비재료 -> 미역 100g, 올리고당 1T,통깨, 현미유 약간
미역은 잘게 잘라 팬에 튀기듯이 볶아 주고
어느정도 볶아지면 올리고당을 넣고 버무려 깨를 뿌려 낸다.
오징어채 해바라기씨 무침
준비재료 -> 오징어채 250g, 고추장 2T, 올리고당 3T, 현미유 약간 , 해바라기 씨 1/2컵
해바라기 씨를 먼저 볶아두고
팬에 다진 마늘 , 고추장 2T를 넣고 볶다가 올리고당을 넣어 간을 맞추고
양념장이 끓으면 불을 끈 뒤 오징어 채를 넣어 잘 저어준다.
마지막에 해바라기씨, 통깨를 뿌려 낸다.
미역튀김은
올리고당으로 요리해도 눅눅해지지 않았다.
오징어채와 해바라기씨의 조합도 매콤달달고소한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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