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물은 향기와 질감, 맛이 매우 좋아 나물중의 나물로 알려져 "참나물"이라 불린다.
아마 내가 제일 좋아 하는 나물이 아닐까 생각한다.
생으로 간장 고춧가루와 함께 새콤달콤하게 무친 참나물
참나물은 잎이 세장이라 삼엽채라고도 부른다.
생채로도 숙채로도 매우 애용하는 나물
건초는 항알레르기 작용이 있고
고혈압, 중풍에 좋은 나물로 알려져 있으며
참나물의 뿌리는 복부가 차서 생기는 동통과 설사에 좋다.
참나물 양념( 구기자 고 1T, 집간장 1T,다진 마늘 약간, 참기름, 깨소금)
부지깽이 나물은 쑥부쟁이라 부르기도 한다.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산기슭이나 들판의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서 어린 순은 떫지 않고 담백한 맛을 지니고 있다.
쌀과 섞어 나물밥을 해먹기도 하고 튀김, 들기름으로 이용해도 좋다.
한의학에서는 강심제로 이용되어왔으며
소변을 잘 나오게하고 비장을 튼튼하게 하며
위장을 도와 음식을 잘 소화시키도록 한다.
어린 잎은 매우 부드럽다.
아주 약간 쓴 맛도 있지만
오히려 식욕을 자극하는 쓴 맛이다.
부지깽이 나물은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서
된장 1T, 고추장 1/2T, 오미자 효소액 1T, 들깨가루, 깨소금, 다진 파 1/2t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향기를 이제 느낄 수 있다.
모든 산나물, 들나물들은 모두 고유의 향기 만큼이나 다양한 약성을 가지고 있다.
현대의 발달된 다양한 식재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그저 해마다 피고 또 피는 흔한 식재이지만
갖가지 나물들의 향기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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