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할 때 먹이느라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답니다.
오랫만에 집에 내려 온 큰 아들이 감자를 좋아해서
먹기 좋은게 없을까 하다가 쉽고 간단한 감자도리아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수척해지고 야위어 얼마나 못먹었는지 많이 안쓰러웠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고 구할 수 있는 감자로
크림소스 감자 도리아를 만들었습니다.
준비재료 : 감자 2개, 양송이 버섯 5개, 브로콜리 1/2개, 밀가루 2T, 모짜렐라 치즈 100g정도
1. 감자는 껍질을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익혀둡니다.
2. 브로컬리는 조금 작게 잘라주고, 양송이는 두껍게 썰어서
감자를 데쳐낸 물에 브로컬리, 양송이 순으로 데쳐냅니다.
3. 데쳐낸 야채와 감자를 그릇에 담아 두고
4. 통밀가루로 현미유를 사용하여 루를 만들어줍니다.
5. 밀가루를 잘 볶다가 감자와 야채 삶은 물을 부어가며 점도있게 끓입니다.
6. 어느 정도 끓으면 휘핑크림이나, 크림 소스를 부어 맛과 점도를 잘 맞춘 뒤에
7. 그릇에 먼저 데친 감자, 브로컬리, 양송이 버섯을 담고
크림소스를 부어줍니다.
8. 그 위에 모짜라렐라 치즈를 얹어 전자렌지나 오븐에 녹여주면 됩니다.
9. 담백한 감자와 쫄깃한 치즈의 식감이 아들에게 잘 어필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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