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선도시락

조카들에게 해 준 음식

런앤힛 2012. 1. 25. 15:27

 

 

명절이라 할아버지 댁에 내려 온 조카들에게 맛있는 밥 한 번 먹이고 싶었습니다.

작년에 시어머님께서 돌아 가신 후로 , 아버님 혼자 계신 시댁은 조카들이 북적이지 않았는데

올 해 여러 조카녀석들이 내려왔기에

조금은 즐거운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준비를 해줬습니다.

 

 

이것 저것 만들다 보니 과정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총명밥으로 김밥을,

두충구기고로 연근조림을

생맥산탕액으로 오미자과일물김치를

영양수육(산사, 진피, 맥아, 육계, 사인, 건강, 대추)을

어묵조림을,

추억의 소세지전을...

천궁당귀로 보혈 잡채를

조카들이 맛나게 먹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