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반찬이 똑 떨어진 아침
급한 마음에 이리저리 머리 굴려 남편 아침상을 차려봅니다.
살짝 , 술안주 같은 전이지만
정성을 약간 보여주면 고마워서라도 넙죽 먹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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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2개, 시금치1/2단, 밀가루 치즈3장, 가쓰오부시, 설탕 약간 |
밀가루에 계란과 물로 잘 반죽 |
시금치는 살짝 데쳐서 잘게 썰어넣어 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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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잘 풀어서 저어 줍니다. |
가쓰오 부시와 설탕 약간 (1/2t) |
잘부쳐진 전을 뒤집어 치즈 얹기 |
치즈가 잘 녹을 수 있도록 부쳐진 쪽위에 치즈를 얹어 약한 불에 천천히 부칩니다.
그 사이 누룽지탕을 끓입니다.
약선 찻물로 지은 밥을 누룽지로 만들어 두었다 끓이면 그 구수한 맛이 훨씬 깊은것 같습니다.
누룽지의 맛과 은은한 약선 찻물의 향이 더해져서 아마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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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약선 찻물 지은 밥은 남은 밥을 누룽지로 만들어둡니다. |
흑미밥도 누룽지로 만들어두었다 가끔씩 끓입니다. |
간단한 아침으로... |
조금빈약해 보입니다만
남편은뜨거운 누룽지탕을 후후 불어가며 , 후루룩 맛있게 먹어주었습니다.
시금치 치즈전은 가쓰오부시를 넣어 감칠맛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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