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선도시락

약선 주먹밥

런앤힛 2011. 8. 1. 11:42

주먹밥

흔히 입맛이 없거나 반찬이 마땅치 않을 때 만만하게 선택하는 메뉴

오늘은...역시 수험생들의 피곤하고 지친 머리를 식혀줄 총명탕액으로 몸에 좋은 야채 토마토밥을 하기로 했다.

 

큰 토마토 대신 방울 토마토를 잘게 잘라 밥물로 약액을 쓰고 소금1 t 스푼넣고 밥을 한다.

 

1. 총명액 달이기- 석창포, 원지, 백합, 맥문동, 산조인, 복령, 대추 서너알을 넣고 물 2 L를 붓고

                         800~1L정도 되게 달인다. 액으로 오랜만에 미숫가루도 타먹어 본다.

                          

 

 

 쌀을 씻어 앉히고 물은 밥물의 1.2배이므로 쌀 세컵에 물은 두컵을 붓고 마지막 한컵은 조금 적게 붓는다.

토마토에 1티스푼 소금을 넣고 밥을 한다. 소금이 토마토의 영양분을 밥에 흡수하기 쉽게 하는 이유때문이다,

 

 

 계란을 세개 풀어 부치다가 잘게 찢는다.

참치는 기름을 빼 두고

 

 

 

 밥에 섞이기 좋게 더 잘게 자른 계란을 토마토 밥과 섞어 준다.

 

 

유부의 꼭지 부분에 밥이 꽉 차도록 넣고 유부주먹밥을 만든다. 

 

 

 주먹밥 가운데에 참치를 넣고 삼각형으로 만들어 준다.

잘게 자른 김으로 모양도 내 보고

 

오늘 점심 도시락으로 ...

시험과 공부에 찌든 아이들의 입맛과 영양을 한꺼번에 잡아 볼 수 있는 약선 주먹밥.

 

토마토는 건강과 장수를 위해 꼭 챙겨먹어야 하는 야채로서

기름에 볶거나 익혀 먹으면 영양소 섭취율이 월씬 높다.

토마토의 붉은 색 속에 포함되어 있는 리코펜이라는 성분은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작용으로 항산화효과가 있어 전립선암이라든지 각종암에 항암 효과가 있다.

그외 비타민 C, 비타민 E ,글루타민산등도 풍부하다.

그리고 토마토의 루틴이라는 성분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고혈압을 덜어드리는 데도 효과가 있다.

열에는 비타민 C가 약하지만 리코펜은 열을 가하면 섭취율이 오히려 더 높아져 토마토는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설탕보다는 소금이 토마토의 칼륨과 발란스를 이루어  영양흡수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