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리나물과 곤드레밥

 

 

나물중에서

향긋함이 뛰어난 어수리 나물

임금님 수랏상에 올랐다고 어수리 나물이라고 하는지

잘은 모르지만

뿌리는 독활이라는 약재로 거풍습지통의 효능이 있다.

약초 연구에서 관찰 해본 결과 마타리라는 이름으로 통용되기도 한다.

 

 

어쨋든 향과 맛이 좋아서 된장 양념으로 견과류를 같이 넣어 무치기로 한다.

 

 

 

어수리 나물은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부드럽게 데쳐내고

된장1T, 고추장1/2T, 마늘1/2t, 들기름1T, 깨소금1t

를 준비하고 땅콩, 아몬드 , 해바라기 씨는 팬에 살짝 볶아

다져서 같이 무쳐 낸다.

 

 

 

 

곤드레밥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곤드레를 같이 섭취하여 다이어트에 제일 좋을 것 같고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 비타민 A등이 풍부하여 성인병에 좋고

소염, 해열 진통 작용등이 있어 어수리와 같이 이용하면

그 효능이 배가 될것이다.

 

 

 

 

 

 

 

 

곤드레는 강원도 정선에서 사온 마른 나물을 불려 밥을 한다.

1시간 가량 불렸다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쌀과 함께 밥을 한다.

압력솥이라 데치지 않고 하여도 부드럽게 된다.

들기름과 소금 간을 약간 하여 다시마 한 조각을 넣고 밥을 하여도 되고

밥에 간이 된 것이 싫으면 곤드레만 넣고 하여도 밥은 향기롭다.

 

 

 

 

 

 

밥이 되는 동안 양념장을 준비한다.

간장 2T, 고춧가루 1T, 다진파1T, 다진마늘1/2t, 깨소금1T, 생강 효소액 1T

 

 

 

 

 

 

 

 

 

 

입맛 없는 여름철에

시원하게 만들어 두었던 오이 냉국과 열무김치를 곁들이니

그야 말로 초원의 밥상이다.

 

양념장 곁들인 곤드레밥은

밥알에 향이 배어 많이 먹어 포만감은 크지만

부담이 되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