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귀소스를 곁들인 멸치쑥튀김

 

산란을 앞둔 봄 멸치

지금이 멸치 축제기간입니다.

칼슘이 풍부하고 단백질및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하여

1년중 지금이 제일 맛있을때입니다.

 

멸치는 붉은살 생선으로서

기혈이 부족한 봄철에 혈을 보하는 식품입니다.

맛은 짠맛으로 신장의 기능을 도우며

해산물로써 서늘하거나 차가운 성질입니다.

 

봄철 기혈순환을 돕고 보혈작용이 있는 쑥과 잘 맞는 식품입니다.

멸치의 급한 성질과 쑥으로 열이 조장 될 수 있으므로

열을 직접적으로 내려주는 치자를 물에 우려내어

튀김가루 반죽을 하였습니다.

 

 

 

 

 

 

 

 

 

 

 

 

 

 멸치는 머리를 잡고 가운데를 조금 밀며 당기면

부드러워서 뼈가 머리와 같이 잘 빠져나옵니다.

봄멸치의 싱싱함이 아주 좋습니다.

 

 

 

 

 

 

 

 

치자로 반죽한 튀김반죽에   멸치와쑥을 같이 잡고

버무려줍니다.

 

 

 

 

튀김기름에 잘 튀겨냅니다.

 

 

 

 

 

 

 

 

 

 

 

기름빠진 튀김은

당귀소스(당귀 달인 액2T, 사과효소, 소금 약간, 청량고추 다진것 1 작은술)와 곁들여냅니다.

쑥과 봄멸치....

보혈과 혈액 순환에 좋은 쑥과 풍부한 단백질, 타우린등으로

혈육유정을 보하는데 최상의 음식이 되겠습니다.

아삭거리는 식감과 함께 입안에 퍼지는

쑥향과 당귀향.

멸치의 비린내는 하나도 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