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로 많이 사용하는 마와 표고버섯
조금 다르게 응용해 보고싶어 마튀김과 표고버섯 튀김을 샐러드로 만들어 보았다.
<재료> 말린 표고 한 줌, 마 60g, 목이 버섯 3개 정도, 곳감 2개, 간장 1T, 물엿1T, 매실 엑기스1T
잘게 슬라이스 한 표고 버섯은 충분히 불리고, 마는 0.3 센티 반달썰기로 하여 전분 가루만 묻힌다.
끓는 기름에 살짝 튀겨내고 곳감은 모양을 맞추어 썰고 튀긴 표고와 마, 그리고 목이버섯을 같이 섞은 뒤
간장, 물엿, 매실 엑기스를 잘 섞어 소스로 뿌려 낸다.
한 달에 한 번 혼자 계신 아버님께 따뜻한 밥 한 그릇 지어드리고 있다.
가서 해 드리지 못해 집에 오셔서 드신다.
여름철 기력이 떨어 지신듯 하여 약선 삼계탕으로 대접 해 드렸다.
산사와 모과 엄나무, 황기, 진피 를 넣어 소화를 도와 드리는 약선 닭백숙이다.
탕액을 따로 달여서 , 삶아서 찢어 둔 닭살을 넣고 맑게 끓여 냈다.
연로한 노년을 홀로 보내시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이렇게 라도 해서 마음의 짐을 덜어보고자 한다.
마(산약)
평, 감/비, 폐, 신/ 보비양위, 생진익폐, 보신삽정
마는 성질이 평이하여 용량을 많이 사용하여야 하며 생용으로 먹으면 보음효과가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