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제 1회 녹색식생활교육박람회가 뜨거운 관심 속에 개막식이 열렸다.
약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개막일에만 약 이천 여명이 참가해
녹색식생활교육박람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개막식에는 일반 참가자 뿐만 아니라 농림수산식품부 서규용 장관을 비롯하여
식생활교육네트워크 상임대표 황민영, 국가식생활교육위원회 위원장 정재돈,
특임장관 이재오, 국회의원(교과위) 김영진, 국회의원(보복위) 손숙미, 국회의원(기획재정위) 오제세 등
국회, 정부, 기관 및 민간대표의 귀빈의 참여도 뜨거웠다.
그 밖에 전 농식품부 장관, 전 보건복지부장관 및 농수산물유통, 진흥청 관계자의 참여도 이어졌다.
총 2만 여명의 관객수가 예상된다는 이번 녹색식생활교육박람회는
첫날의 뜨거운 관심만큼 호평이 이어졌다는 데에 더 높은 참여가 기대된다.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은 가족단위로 방문한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에게
뜨거운 관심과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실용을 바탕으로 해야 하는 한방건강학과 공부.
아직 교육 관련 인프라는 매우 열악한 것 같고 지방은 조금 더 떨어지는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더 열심히 보고, 듣고, 찾고, 공부해야 하는 과제가 우리 모두에게 있다.
원광약선 연구회에서는 사기(四氣)와 오미(五味)에 대해 일반인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녹색식생활 박람회는
식품의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의 사용을 줄이고,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한국형 식생활을 실천하며, 다양한 식생활 체험을 바탕으로
자연과 타인에 대한 배려와 감사를 실천하는 ‘녹색식생활’ 체험의 장으로서
국민 개개인이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식생활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43개 유관기관.단체가 참가, 전시장은 총 250개 부스의 녹색식생활교육 홍보관,
녹색식생활 3대 가치 체험관, 미각 체험관, 식생활교육 체험.전시관 등으로 구성됐다.
녹색식생활 교육 홍보관에서는 식생활교육의 중요성과 실천할 수 있는 녹색식생활 등에 대해,
녹색식생활 3대 가치관(환경.건강.배려)에서는 건강밥상.환경급식.배려장터체험 등이 마련됐다.
미각체험관에서는 우리 몸의 감각을 통해 맛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을 쉽고,
재밌는 놀이와 과학적 체험을 통해 경험할 수 있으며, 식생활교육 체험.전시관은
식생활 관련 유관 기관과 단체가 직접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전시로 꾸며졌다.
<건강밥상.환경급식.배려장터를 체험할 수 있는 '녹색식생활체험관' >
특히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쌀가루 웰빙 쿠킹체험’과 ‘쌀가공식품 블라인드 이벤트’ 등을 마련,
쌀가공식품을 직접 체험하고 시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한영양사협회는 우리나라 국민의 영양적 위험요인 및 식습관 등 영양 식생활 교육 패널 9종을 전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 음식이 최고에요’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을 제공하는 분들에게
감사편지 쓰기 등 밥상머리 교육의 필요성을 홍보했으며,
이외에 ‘녹색식생활 건강간식 레시피 경진대회’, ‘UCC 공모전 현장투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농식품부 서규용 장관은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바탕으로 한식세계화의 토대를 더욱 단단히 하고,
나아가서는 우리 농식품 산업을 강화하는 근간으로 삼아야 한다”라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과
우리가 추구해야 할 녹색식생활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농수산식품 관련단체, 각 분야 전문가 등과
유기적 협력체제 하에 환경생태계 보전, 녹색식생활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건강.배려의 가치실현을 목표로,
국민적 식생활교육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음식이 세상을 바꾼다~
환경을 생각하는 식생활
건강한 한국형 식생활
감사하고 배려하는 식생왈
이러한 가치를 실천하자는 것이 깊이 인식되는 박람회였으며
그래서 "음식이 세상을 바꾼다"는 녹색식생활체험관의 슬로건이 마음에 와 닿는 전시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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