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선음식

유자청 마 샐러드

런앤힛 2012. 3. 2. 19:57

 

 

 

 

조금씩 시도 해 보기로 합니다.

몸에 좋은 껍질을 먹을수 있도록 말입니다.

 

좋은 식재를 구입했다면,

여기서 좋은 식재란

이동거리가 짧고, 믿을 수 있는 안전성 높은 유기농 식품에

지역 공동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구매 방식으로

모양은 조금 덜 예쁘더라도

환경오염이 덜 된 식재를 말합니다.

 

그래서 그러한 식재는 껍질째 먹기로 합니다.

마를 깨끗이 씻었습니다.

그러나 그대로 먹기엔 아직 익숙치 않아

마의 껍질을 다 벗기지 않고

부분적으로 벗겨서

샐러드를 만들었습니다.

 

생각보다 껍질 먹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껍질까지 먹는다면 음식물 쓰레기는 줄어들 것이고,

껍질에 많은 영양소는 제대로 섭취하는것이지요.

 

소스는 ...아주 오래된 유자청을 사용했습니다.

보기에 검게 변했다고 하는 유자청은 사실 몸에는 더 좋답니다.

유자청 2T에 배를 1/4개, 식초1T, 사과효소액 약간, 소금 약간넣고

믹서에 갈아줍니다.

 

겨울철에 부족한 비타민 C가 풍부한 유자청으로

은은한 향을 느끼며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에게 좋은 마 샐러드를 식탁에 올렸습니다.

마는 껍질을 부분적으로 벗긴 후 식촛물에 20분 정도 담구었다 건집니다.

야채는 있는 재료로 편하게 이용하면 됩니다.

 

 

마는 한의학 용어로 산약이라고 합니다.

비장, 신장, 폐에 귀경하여 건비, 보폐, 익정고신, 지갈의 효능이 있습니다.

마는 보통 환이나, 죽, 떡, 차 등에 많이 이용됩니다.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인, 철, 캬로틴, 비타민등

영양성분이 다량 있으며 전분효소는 소화효소 작용이 있습니다.

 

 

태음인 당뇨환자에게 좋으며 칡과 마늘을 함께 상복하면 당뇨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흔히 자양강장 식품으로 사람들에게 애용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