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선도시락

데리야끼 소스를 이용한 약선 도시락 만들기- 1등에게 해주는 밥

런앤힛 2012. 1. 2. 14:00

 

 

한 해의 연말과 월말, 주말 모두 같이 겹쳐있어서

직장인뿐만 아니라 학생들까지도 방학을 하여 집에서 쉬는 지난 연말이었습니다.

총명차로 밥물을 맞추어 해 둔밥으로 도시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어디 나들이 가기엔 거리가 너무 복잡하고 추워

집에서 피크닉 기분내고, 몸에 좋은 약선 음식 먹고...

이렇게 연말을 마무리했습니다.

 

 

 

 

 

 

 

 

 

 

총명차 :석창포, 원지,백합, 맥무동, 복신, 산조인, 둥굴레, 대추

 

 

 

 

 

찻물로 밥을 하고,

<재료. 1인분>

밥 1공기(200g), 닭가슴살1개(100g),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애호박1/3개, 새송이 버섯1개, 양파 1/2개(100g),

식용유 1큰술, 송송 썬 쪽파 1줄기분

 

 데리야끼 소스 : 청양고추 1개, 생강 1톨, 설탕1과 1/2T, 양조간장 3T,물 2T,

                       맛술2T, 레몬즙 1T

1. 소스용 청양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얇게 저민다.(모든 데리야끼소스 재료를 작은 냄비에 담아 중간불에서 4분간 졸인다.)

2. 애호박은 반달모양으로 썰고, 새송이 버섯은 반으로 썰어 길이대로 5~6등분 한다. 양파는 굵게 채썬다.

3. 닭가슴살은 칼등으로 두드린 뒤 소금, 후춧가루로 밑간을 한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간불에서 닭가슴살을 앞뒤로 각각 2분씩 노릇하게 구운 뒤, 중약불로 줄여 앞뒤로 각각 2분씩 굽는다. 한 김 식으면 1cm폭으로 비스듬히 썬다.

5. 팬을 닦아 내고 애호박, 새송이 버섯을 올려 소금을 약간 뿌린 뒤 뒤집어 가며 2분간 노릇하게 구워 덜어 둔다.

6. 팬에 양파를 올려 2분간 볶는다.

7. 밥 위에 구운 채소와 닭가슴살을 얹고 쪽파, 데리야끼소스를 뿌려 먹는다. 도시락에 담을 경우 데리야끼소스는 별도 용기에 담아 먹기 전에 곁들인다.


 


 

 

 

 

든든하면서 속도 편안한 점심 도시락으로 어떤가요?

가볍게 볶은 채소와 기름기 없는 닭가슴살, 약선 찻물밥,

영양을 맞추고, 냄새도 심하지 않은 건강 도시락 입니다.

위의 도시락은 아빠와 아들, 둘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