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질이 풍부한 무청시래기밥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가을에 저장해둔 무청 시래기로
섬유소와 영양소를 섭취해 왔다.
하지만 점점 현대화 되면서 환경오염문제가 대두되고
예전처럼 깨끗한 시래기를 구하기가 어려워진다.
모처럼 잘 건조 해 둔 시래기가 있어 무청시래기밥을 비만차와 같이 응용해 본다.
<준비재료>
불린 무우청 200. 쌀 2컵, 조선간장, 대파, 비만차액 3컵정도.
양념장 재료 : ♥ 조선간장5큰술+다진양파1/2개분+다진청고추2개분+다진홍고추1개분
♥ 조선간장 5큰술 +참깨+고춧가루1큰술 +청홍고추 다진것+참기름1큰술+마늘 다진 것 1큰 술
♥ (간장 2큰술, 설탕·다진 파·들기름 1큰술씩, 다진 마늘·다진 청고추·다진 홍고추·고춧가루 ½큰술술, 통깨 ½작은술),
여러가지 기호에 맞게 만들면 된다
비만차액 달이기 : 복령, 치자, 황기, 죽엽, 삼백초, 의이인, 황금의 재료를 모두 잘 씻어
물3L를 붓고 2L정도 되게 30분 중불, 30분 약불로 달인다.
1. 쌀은 비만차액에 불려 두고, 무청 시래기는 찬물에 충분히 불렸다가 무르게 삶아 준다.
2. 삶은 무청은 참기름을 한 방울 두르고 볶다가 다진 마늘, 다진 파, 집간장으로 간을 하며 볶아 준다.
3. 잘 볶은 무청 시래기를 밥 위에 얹어 밥을 한다.
(밥을 솥에 하지 않고 , 냄비에서 불린 쌀을 볶다가 시래기를 얹어 밥을 해도 된다.)
4. 비만차 액으로 지은 시래기 밥은
차의 건강기능과 식재의 섬유소 및 영양소로 보다 더 비만에 근접한 식사가 된다.
5. 밥을 그릇에 담고 양념장을 얹어 비벼 먹는다.
무청 시래기의 효능 :
무청100g 당 비타민C가 75mg으로 감귤의 거의 1.7배 가량 많고 ,
배타캐로틴이 2210ug로 풍부해서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스트레스를 줄여
정상세포의 돌연변이를 막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대장 운동을 촉진시켜 장 건강을 챙길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배설을 증가시켜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아주 좋다.
또 우리 식생활에서 부족한 칼슘도 249mg으로 우유의 2.5배가량 많이 들어 있다.
골다공증에 예방에 좋고 철분등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에도
좋은식품이며 특히 간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무청 부드럽게 쌂아주는 법
1. 일단 한번 쌂아내어 24시간동안 물에 충분히 담구어준다
2. 쌀뜨물을 이용하여 삶아낸 무청 씨래기를 압력솥에 한번 쪄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