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탕액을 음식에 이용하는 법
탕액을 달이는 법
런앤힛
2011. 8. 8. 12:52
동의보감의 십전대보탕 처방을 보면
약 한 첩의 중량은 37.5g 으로 나와있다.
밥이나 육수에 응용하는 총명액, 아토피액, 비만, 숙취해소 처방들의 용량은
60g에서 70g정도로 두 첩, 그러니까 하루 분량의 약재에 해당 된다.
그래서 60~70 그람 정도의 약재는 물 3L정도를 붓고
끓기 시작하면 중불 30분, 약불 30분 정도를 끓여서 탕액 1.5L정도가 되게 달인다.
밥은 1인분 쌀 한 컵이면 물은 1.2배 정도가 되므로
약 1.5L정도의 약액은 10인분 이상의 밥물로 사용 할수 있다.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조금 더 희석해서 사용하거나, 조금 더 농축해서 사용할 수 있다.
한 번 달여낸 약재는 재탕을 해서
새로 달여낸 탕액에 섞어서 사용 할 수 있다.
약액은 냉장고에 보관하여야 하며
3일에서 4일 정도 보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