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손수 만든 그릇 선물을 받고.
런앤힛
2011. 7. 29. 13:56
그릇.
그릇은 무언가를 담기 위한 물건이다.
애초에 그 무언가를 담기 위해 만들어진 그릇.
누군가에게 주기 위해 담기고, 또 아낌 없이 비우는 그릇.
이제 그릇 하나에도 삶의 교훈이 엿보인다.
어제 지인이 준 선물
손수 만든 그릇을 잘 포장해서 주셨다.
직접 그 그릇을 만들었을 때의 수고와 정성을 생각해보니 너무 감사하다.
그 정성과 수고로움이 빛날수 있도록 , 가치있는 음식을 만들어 담아보고싶다.
세련된 기술의 그릇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멋을 살릴수 있는 것은 음식을 만들어 담을 내 몫이다.
무엇을 어덯게 담을 것인지 생각이 많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