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의 동안 비결은
구기자는 감평질윤해서 주로 간,신장으로 들어가 보신익정, 양간명목하므로
자보하는 훌륭한 약재이다.
청나라 말기에 막강 권력을 휘둘렀던 서태후!!
그녀의 사치향락과 식도락은 가히 전설적인데,
이런 그녀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먹었다는
식품이 바로 구기자라고 하는데, 그녀의 전용 부엌에는 수백명의 요리사가 있어
하루 네 끼를 준비했는데 100그릇 이상의 요리가 차려졌다고 한다.
그 중에 매일 준비해야만 되는 음식 재료에 구기자가 있었다.
이렇게 서태후가 매일 먹었다던 구기자.
얼마 전 방송에서 마돈나의 동안 비결이 바로 구기자였다고 소개되었다.
그녀는 샐러드나 간식, 잼, ..등 모든 음식에 구기자를 이용하고 있었으며
아이스크림에도 얹어 먹을 정도로 애용한단다.
약선음식에 가장 많이 사용 할수 있는 약재 중의 하나인 구기자에는
단백질·지방·당질·칼슘·인·철분·베타인·루틴·비타민(A·B1·B2·C) 등이 들어 있어 흡수가 빠르다.
한방에서는 강장제·해열제로 쓰고 간기능 보호 작용이 뛰어나 부작용이 별로 없다.
시력을 좋게 하고 당뇨병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며 폐와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하고,
들기름과 섞어 숙성해 두었다가 머리에 바르면 흰머리가 생기는 것을 막아 주고 화상에도 효과가 있다.
성분으로는 베타인, 비타민류가 함유되어 간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간세포의 재생력을 촉진 시킨다.
예로부터 불로장수약으로 알려진 구기자는 한방이나 민간약으로 자주이용되어 왔지만
만병통치약으로 오용되는 경우도 많았다.
모혈작용과 함께 콩팥의 기능을 높여주고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며,
불면에 쓰일 때에는 과색으로 허탈된 콩팥의 기능을 높여주므로 간접효과를 얻는다.
그리고 면역증강물질의 생산, 조혈작용, 생장호르몬의 촉진작용, 콜레스테롤의 침착 제거,
간지방 분해, 혈액내의 혈당을 감소시킨다.
신경쇠약, 시력감퇴, 정력감퇴에도 효과가 있으며 최근 중국의문헌에 따르면
해열 기침방지는 물론 피로회복에 탁월하다고 한다.
잎과 열매는 차나 술을 담그며
(잎은 늦은 봄 잎이 연할 때 따서 씻은 뒤 채로 썰어 3~4일 정도 말려 두었다가 녹차 먹듯이 복용하면 된다.)
잎으로는 나물을 무쳐 먹기도 한다.
구기자 활용법으로는
1. 구기자, 숙지황 : 구기자는 간신의 음을 자보해서 명목하고, 숙지황은 양혈자음 하므로
두약을 합용하면 자음양혈,보익간신의 작용이 크게 증가되어 간신부족, 정혈휴핍으로 인한
두운목현, 목음혼화, 이명등을 치료한다.
2. 구기자, 국화 :국화는 간경의 사를 청소하여 명목하므로 두 약을 합용하면 자간명목하는 효능이 있어
간신음허로 눈에 영양작용이 실조되어 오는 목음, 시물혼화및 야맹증을 치료한다.
국화는 말린 후 차로 우려 내고 구기자는 약간 불렸다가 국화 차물로 밥을 할 때 같이 넣어 먹는다.
각종 눈의 증상에 국화와 같이 합용하면 좋다.
3. 구기자 , 상심 : 상심은 자음양혈, 오수발하므로 두 약을 합용하면 자음양혈하는 효능이 배로 증가한다.
그 외 용안육과 같이 합용하면 빈혈치료에 좋고, 혈압을 내리며 노화방지에 탁월하다.
빨간 열매의 색깔이 유난히 곱고
말려서 복용하여도 맛에 거부감이 없으니
마돈나가 동안 비법으로 깊이 애용할 만 한 것이다.